손흥민, 사우디 이적설 다시 불거지다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 열어두다

손흥민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더 선은 "토트넘 훗스퍼는 이번 여름 사우디 구단의 거액 제안이 올 경우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 프리미어리그의 진정한 '레전드'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2015년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한 이후 매 시즌 성장하며 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2021-22시즌에는 23골 9도움으로 득점왕에 오르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팀의 리더로 활약

2022-23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장을 맡으며 중앙과 측면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해당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시켰다.

사우디 구단과의 연결고리

끊이지 않는 이적설

손흥민은 여러 차례 사우디 구단과 연결된 바 있다. 특히 2023년 여름, 미국 CBS 스포츠의 기자는 손흥민이 사우디의 타깃임을 보도하며 논란을 키웠다.

토트넘과의 계약 상황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연장되어 다음 시즌까지 잔류할 가능성이 높지만, 사우디 구단의 관심은 여전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추진하며 손흥민의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결정의 갈림길: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일이 남았다"며 잔류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 하지만 토트넘 내부 사정에 따라 그의 거취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매각 가능성과 구체적 금액

토트넘 내부 소식에 따르면 사우디 구단에서 5,000만 파운드(약 930억 원) 제안이 들어올 경우 손흥민 매각에 열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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