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주장 이창용, 닻 같은 존재로 팀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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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 주장 이창용, 닻 같은 존재로 팀 이끌다
감독이 말하는 '닻 같은 선수' 이창용
“배에는 돛도 있고 사람도 필요하겠지만, 배가 흔들리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닻’도 필요하다. 이창용이 그런 닻같은 선수다.” 유병훈 FC안양 감독의 이 한마디는 주장 이창용의 팀 내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
이창용은 이에 대해 “묵묵히 동료들을 지원하는 조연 역할을 기대하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며, “차분히 동료들을 돕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수비진의 중심을 지키다
이창용은 강원FC, 울산 현대, 아산무궁화, 성남FC를 거쳐 2022년 안양에 합류했다. 이후 K리그2에서 주축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2024시즌 팀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했다. 특히 안양은 최소실점 2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이는 이창용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K리그1에서 이어지는 리더십
이창용은 올 시즌에도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K리그1에서 끈질긴 경기를 펼치고 있다. 현재 안양은 리그 9위에 자리하며 1부 잔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유병훈 감독은 이창용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배가 떠밀려가도 그 자리를 지켜주는 닻처럼 팀의 중심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독과 주장, 함께 만들어가는 팀의 미래
이창용은 유병훈 감독의 전술을 믿고 따르며 팀을 하나로 묶고 있다. “감독님의 매뉴얼 덕분에 1부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남은 시즌에도 팀을 잘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FC안양은 유 감독이 키를, 이창용이 닻을 맡아 팀의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 http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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