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review] 김민재 없는 뮌헨 또 수비 불안...뮌헨, 아우크스부르크에 3-2 신승→레버쿠젠과 승점 1점차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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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des.review] 김민재 없는 뮌헨 또 수비 불안...뮌헨, 아우크스부르크에 3-2 신승→레버쿠젠과 승점 1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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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05:08 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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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아우크스부르크에 승리했다. 뮌헨은 27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 위치한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승점 47점으로 2위,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21점으로 10위에 위치하게 됐다. 홈팀 아우크스부르크는 에르메딘 데미로비치, 필리프 티츠, 루벤 바르가스, 크리스티얀 야키치, 엘비스 레즈베차이, 프레드리그 옌센, 이아구, 펠릭스 우두오카이, 제프리 하우엘레이우, 케빈 음바부, 핀 다멘이 선발 출장했다. 이에 맞선 뮌헨은 해리 케인,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르로이 자네,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라파엘 게레이루,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 알폰소 데이비스가 선발로 나왔다. [프리뷰] 현재 뮌헨은 수비에 치명적인 이탈이 많은 상황이다. 김민재가 아시안컵으로 잠시 팀을 떠났다. 김민재는 아시안컵으로 인해 17라운드 호펜하임전부터 나서지 못했다. 김민재가 빠졌지만 다행히 마타이스 더 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자원들로 포백을 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아푸메카노가 부상을 당한 것. 우파메카노는 18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전반 종료 후 바로 다이어와 교체됐다. 경기 후 우파메카노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뮌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파메카노가 허벅지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우니온전에서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허벅지 뒤쪽의 섬유가 찢어졌다. 며칠이 아니라 몇 주가 걸릴 것이다. 그에게도, 우리에게도 정말 힘든 일이다. 그는 최근 몇 주간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뮌헨 SNS 우측 풀백에도 문제가 생겼다.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나가면서 김민재와 마찬가지로 잠시 이탈하게 됐다. 부나 사르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당해 장기간 부상에 빠졌다. 현재 뮌헨은 우측 풀백 자원이 없다. 시즌을 앞두고 벵자맹 파바르가 나가면서 우측 풀백 숫자가 부족해졌다. 어쩔 수 없이 미드필더인 콘라트 라이머가 우측 풀백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18라운드 우니온전에서 몸에 이상을 느꼈고 경기 막판 교체됐다. 라이머는 왼쪽 종아리 근육이 쩢어졌다. 투헬 감독은 "라이머는 우파메카노와 함께 몇 주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분명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지금은 주로 미드필더로 활약하지만 우측 풀백 출신이 조슈아 키미히도 어깨 부상으로 나올 수 없다. 투헬 감독은 "키미히의 정확한 복귀 시점을 말하기 어렵다. 우선 어깨가 고정돼야 한다. 그런 다음에 통정을 고려해 한 주씩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수비진에서만 김민재, 우파메카노, 마즈라위, 사르가 빠졌고 풀백으로 뛸 수 있는 라이머, 키미히가 이탈했다. 경기를 앞두고 독일 매체 '키커'는 "투헬 감독은 수비 구성에 창의성을 보여줘야 한다. 현재 수비진에 이탈자가 많다. 투헬 감독은 4백을 내려놓고 더 리흐트, 다이어, 알폰소로 3백을 구성할 수도 있다. 확실한 건 고레츠가, 파블로비치가 미드필더로 나오고 다이어가 센터백을 맡는다는 점이다"라고 보도했다. 예상대로 다이어는 센터백으로 나왔지만 뮌헨은 알폰소, 더 리흐트, 다이어, 게레이루 조합으로 4백을 구성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전반전] 아우크스부르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데미로비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노이어 정면으로 향했다. 뮌헨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분 사네가 중앙에서 공을 잡았고 좌측면에 위치한 코망에게 벌려줬다. 코망이 좌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뮌헨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4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더 리흐트가 공중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이 팔에 맞았다. 주심은 고민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더 리흐트의 핸드볼 반칙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이뤄져 프리킥이 주어졌다. 바르가스가 프리킥을 처리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1분 바르가스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데미로비치가 머리로 떨궈줬다. 바로 오른발 발리 슈팅을 때렸고 노이어가 막지 못했다. 하지만 데미로비치가 헤더 할 때 레즈베차이의 위치가 앞서 있었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 받았다. 전반 14분 게레이루가 우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크로스를 올렸다. 고레츠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슴으로 잡고 오른발로 발리 슈팅했지만 옆그물로 향했다. 뮌헨 수비진의 실수가 나왔다. 전반 15분 은바부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높이 뜬 공을 9번이 머리로 마무리했지만 약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뮌헨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게레이루의 크로스를 고레츠카가 머리에 맞췄다.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파블로비치 앞에 떨어졌다. 파블로비치는 놓치지 않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트렸다. 득점과 함께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코망이 코너킥에서 경합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이 들어와 상태를 확인했고 코망은 왼발을 딛지도 못한 채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그라운드를 떠났다. 코망은 마티스 텔과 교체됐다. 분위기를 탄 뮌헨이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7분 사네가 우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갔고 수비를 앞에 뒤고 뒤에서 접근하는 게레이루에게 내줬다. 게레이루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뮌헨은 전반 종료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케인이 슈팅 각이 없는 페널티 박스 깊은 지역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케인의 슈팅은 골키퍼를 지나쳤지만 골대도 벗어났다. 뮌헨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5분 고레츠카가 수비 사이로 패스를 넣어줬고 알폰소가 좌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손이 닿지 않는 좌측 하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전반은 뮌헨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후반전] 아우크스부르크가 한 골 따라갔다. 전반 6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바르가스가 좌측면에서 잡았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해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더 리흐트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코너킥을 낮게 올렸고 뮌헨 수비진이 걷어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권이 이어졌다. 은바부가 우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데미로비치가 케인과 헤더 경합을 이겨내며 골을 넣었다. 뮌헨이 다시 달아났다. 사네의 패스가 수비 맞고 무시알라에게 흘렀다. 골키퍼가 막기 위해 앞으로 나왔고 무시알라가 슈팅할 때 야키치이 저지했다. 이 공이 케인에게 향했고 케인이 빈 골문에 밀어 넣었다. 케인의 위치가 앞서 있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주심이 온 필드 리뷰를 했고 골로 인정이 됐다. 텔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40분 사네가 뒷공간으로 움직이는 텔을 봤고 절묘한 패스로 연결했다. 텔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고 해결했지만 우측 골대를 강타했다. 무시알라가 나가는 공을 살려냈고 수비 발에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을 짧게 진행했고 무시알라가 좌측면에서 좋은 돌파로 수비를 뚫어냈다. 무시알라가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히며 다시 코너킥이 됐다. 이번엔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머리에 맞췄지만 제대로 맞지 않으면서 수비가 골라인 앞에서 처리했다. 뮌헨에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42분 노이어가 크로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는지 온 필드 리뷰를 진행했다. 노이어가 경합하는 과정에서 펠릭스 우두오카이에게 파울을 범했다고 주심이 판정하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스벤 미헬이 키커로 나섰지만 노이어가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아우크스부르크가 한 번 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데미로비치가 토마스 뮐러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줬다. 데미로비치가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왼쪽으로 슈팅하면서 노이어를 속이며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아우크스부르크(2) : 파블로비치(전반 23분), 알폰소(전반 추가시간 5분), 케인(후반 13분) 뮌헨(3) : 데미로비치(후반 7분, 후반 추가시간 4분)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이번 시즌 뮌헨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뮌헨은 굵직한 영입을 성사시켰다. 수비에 김민재, 공격에 해리 케인을 데려오면서 보강을 마쳤다. 뮌헨의 이번 시즌 목표는 트레블이었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이 뮌헨에 부임하면서 트레블을 목표로 내세웠지만 리그 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다짐했다. 분데스리가 개막 전 뮌헨은 라이프치히와 독일 슈퍼컵을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케인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뮌헨은 라이프치히에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19분 케인이 교체 출전했지만 이미 0-2로 뒤진 상황이었다. 결국 뮌헨은 라이프치히에 0-3으로 패했고 뮌헨은 좋지 않은 시작을 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 DFB-포칼에서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3부 리그 자르브뤼켄을 만났고 1-2로 패배했다. 당시 케인은 부상 의심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번 시즌 케인이 뮌헨에서 차지할 수 있는 우승은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뿐이다. 리그 우승도 안심할 수 없다. 18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에 0-1로 패하면서 이번 시즌 리그에서 벌써 2패를 기록했다. 뮌헨은 승점 44점으로 2위에 머물러 있다. 1위 레버쿠전과 승점 4점차이다. 레버쿠젠은 무패를 달리고 있다. 뮌헨과 상반된 분위기다.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놓치게 되면 리그 11회 연속 우승으로 기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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