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심판진 항의 이유 밝혀져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뉴스

b9d6d29c0094c3aebb55226745f2bba5_1726497861_0625.png
b9d6d29c0094c3aebb55226745f2bba5_1726497865_6041.png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심판진 항의 이유 밝혀져

profile_image
최고관리자
2025-04-10 20:08 9 0
  • - 첨부파일 : 0003931227_002_20250410183407711.jpg (205.2K) - 다운로드

본문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심판진 항의 이유 밝혀져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심판진 항의 이유 밝혀져

항의 상황

이범호 감독은 지난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 원정 경기에서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심판진을 향해 강하게 어필했다. 당시 패트릭 위즈덤의 타석에서 볼 카운트는 3B-2S였고, 피치클락이 4~5초 남은 시점에 롯데 포수 정보근이 타임을 요청했으며, 심판진이 이를 받아줬다. 이에 이범호 감독이 이례적으로 언성을 높이며 항의했던 것이다.

이범호 감독의 설명

이범호 감독은 10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상황에 대해 밝혔다. 그는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3B-2S, 피치클락이 4~5초 남았을 때는 타임이 불가하다고 이해하고 있었으나, 심판진은 포수가 요청하면 받아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감독은 “포수가 타임을 요청하면 경고를 주고 받아준다고 한다. 원래는 무조건 안 되는 줄 알았는데, 한 번은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며 상황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KBO의 해명

KBO 관계자는 “포수는 경기 중 몇 번이건 타임 요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이를 받아주느냐는 심판진의 재량”이라며, 포수 당 1회 요청 규정은 타임 요청 없이 포수석을 이탈했을 때 적용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상황은 승패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KIA는 2점차 리드를 지켜 시즌 첫 연승을 달성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판 전체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