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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이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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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05:08 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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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이적 확정

윤도영,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이적 확정

브라이튼 공식 발표

브라이튼은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한국의 클럽 대전 하나시티즌에서 비공개 조건으로 윙어 윤도영과 계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윤도영은 6월까지 대전에 남아 경기를 소화한 후, 7월 1일 공식적으로 브라이튼에 합류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이며, 다음 시즌에는 유럽 리그로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

데이빗 위어 테크니컬 디렉터의 평가

브라이튼의 데이빗 위어 테크니컬 디렉터는 “윤도영은 아시아 최고의 젊은 재능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가 그의 영입을 확정하게 되어 기쁘다. K리그에서 그의 성장을 지켜볼 예정이며, 다음 시즌 그에게 적합한 임대 클럽을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도영의 프로 경력

윤도영은 대전 하나시티즌 유스 출신으로, 황인범과 배준호의 뒤를 잇는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1월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후, 17세 6개월 27일의 나이로 대전 최연소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19경기 동안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AFC U-20 아시안컵에서도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브라이튼의 관심과 이적 과정

유럽 여러 클럽들이 윤도영을 주목했으며, 특히 브라이튼이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브라이튼이 윤도영의 영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며 “계약서에는 비공개 바이아웃 금액이 포함됐으며, 4년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임대 가능성과 미토마와의 비교

윤도영은 당분간 영국 내에서 워크 퍼밋을 충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다음 시즌에는 유럽 내 다른 리그로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디 애슬레틱’은 “윤도영은 미토마 카오루와 비슷한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미토마 역시 벨기에 1부 리그 위니옹 생질루아즈에서 임대를 거친 후 브라이튼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이적료 공개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SNS를 통해 “브라이튼이 윤도영을 대전에서 5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약 37억 8600만 원)”라고 밝혔다. 같은 해 스토크 시티로 이적한 배준호의 이적료(200만 유로, 약 30억 원)보다 높은 금액이며,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료(400만 파운드, 약 75억 원)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윤도영의 소감

윤도영은 자신의 이적에 대해 “대전이라는 팀 덕분에 선수로서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대전에서 보낸 시간이 길었기에 대전에 대한 애정이 크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언젠가 대전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선수가 되어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결론

윤도영의 브라이튼 이적은 한국 축구 유망주들이 점점 더 유럽 무대로 진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브라이튼에서 그의 성장이 기대되며, 다음 시즌 어떤 클럽으로 임대될지도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 윤도영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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