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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 맨유와 결별…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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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5-02-18 05:16 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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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 맨유와 결별…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맨유와 결별…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에릭센은 이번 여름에 자유계약 신분으로 맨유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릭센은 자신의 계약이 연장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적시장에서 선택지를 파악해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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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토트넘의 레전드로 시작

에릭센은 토트넘의 레전드로 불린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데뷔하기 전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주목받았던 에릭센은 아약스에서 발전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후, 2013~2014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EPL 무대에서도 큰 어려움 없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에서의 활약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중장거리 패스, 시야, 창의적인 패스, 중거리 슈팅 등에서 강점을 보였고, 2015~2016시즌부터 손흥민, 해리 케인, 델레 알리와 함께 'DESK' 라인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그는 EPL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유럽 무대에서의 도전

에릭센은 2019~2020시즌,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한 후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 그는 인터밀란으로 이적하여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우승을 맛보았다. 이후 2021년, 그는 예상치 못한 심장마비 사고로 축구 인생의 큰 위기를 겪게 된다.

심장마비 후 복귀, 브렌트포드에서의 새로운 시작

2021년 유로 2020 조별리그 중, 에릭센은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하지만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고, 병원에서 회복한 뒤 2021~2022시즌 브렌트포드로 이적하며 복귀했다. 브렌트포드에서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입증한 에릭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축구계에 인간 승리를 보여주었다.

맨유에서의 첫 시즌

맨유로 첫 시즌을 이적한 에릭센은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몇 차례 부상과 나이로 인한 기량 저하가 불가피하게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릭센은 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맨유와 결별, 새로운 이적시장 도전

맨유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에릭센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최근에는 갑작스러운 은퇴설도 돌았지만, 이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보인다. 1992년생인 에릭센은 손흥민과 동갑으로, 아직 현역 생활을 계속할 가능성이 크다.

에릭센의 미래와 향후 이적 가능성

에릭센은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전히 다른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 자유계약 신분으로 떠나는 만큼, 그에게는 새로운 팀으로의 이적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이와 심장 문제를 고려했을 때, 빅클럽이나 빅리그에서의 제안을 받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결론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그의 경력 동안 많은 도전을 극복하며 발전해왔다. 토트넘, 인터밀란, 그리고 맨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여전히 축구계에서 큰 영향을 미친 선수이다. 이번 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게 될 에릭센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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