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리그 개막전서 포항 완파…우승 후보 서울, 제주에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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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025 개막전, 대전하나시티즌 15년 만에 포항 격파
프로축구 K리그1 2025 시즌 개막전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새로운 골잡이 주민규를 앞세워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대전은 포항을 상대로 15년 만에 승리를 거두며 천적 관계를 끊어냈다.
대전하나시티즌, 포항 원정에서 3-0 완승
대전은 2월 15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시즌 1라운드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3-0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대전은 2010년 4월 24일 이후 15년 만에 포항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했다.
15년 만의 승리, 대전의 포항 상대 전적은?
대전이 포항을 상대로 마지막으로 승리한 경기는 2010년 4월 24일 포항 원정 경기(1-0)였다. 이후 18차례 맞대결에서 대전은 5무 13패에 그쳤으나, 이번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긴 악연을 끊었다.
주민규, 이적 후 데뷔전에서 맹활약
대전의 새로운 공격수 주민규는 이번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포항 수비를 흔들었고, 결국 골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했다.
포항, 개막전 포함 2연패… 위기 시작?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 11일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0-4로 대패했다. 이어 K리그1 개막전에서도 대전에 0-3으로 패하며 시즌 초반부터 2연패를 당했다.
포항, 수비 불안과 득점력 부족 문제
포항은 개막전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완패했다. 공격진의 결정력 부족과 수비 불안이 겹치면서 시즌 초반부터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결론: 대전, 강력한 출발… 포항은 반등이 필요
대전하나시티즌은 새로운 시즌을 완벽한 승리로 시작하며 상승세를 예고했다. 반면 포항 스틸러스는 연패로 시즌을 출발하며 빠른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음 경기에서 두 팀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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