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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타이틀 하나 없는데 KBO 8년차 최고 연봉 찍었다! KT도 이별 대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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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5-01-25 13:43 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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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연봉 계약

강백호, KBO 8년 차 최고 연봉 기록

2024 시즌 연봉 7억 원 계약

'천재 타자' 강백호(26·KT 위즈)가 KBO 8년 차를 맞아 역대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개인 타이틀 없이 얻은 성과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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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 완료

KT 위즈는 25일 "2024 시즌 재계약 대상자 64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 중에서도 강백호는 이번 시즌 연봉 2억 9000만 원에서 141.4%의 인상률(4억 1000만 원)을 기록하며 7억 원에 계약을 체결, KBO 8년 차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강백호의 성과와 평가

강백호는 지난해 개인 타이틀을 수상하지 않았음에도 인상된 연봉을 받아 주목받았다. 그는 2023 시즌에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89(550타수 159안타), 26홈런, 96타점, 92득점, 6도루를 기록했다. 출루율 0.360, 장타율 0.480, OPS 0.840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갔지만, 주요 공격 지표에서는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연봉 상승의 이유

강백호의 연봉 상승은 그가 KBO에서 중요한 자원이라는 평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강백호는 FA 시장에서 100억 원 이상의 계약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KBO 구단 관계자는 그를 '최정(SSG)과 함께 100억 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선수'로 꼽았다.

강백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

강백호는 포지션이 확정되지 않은 사실상 지명타자로, 부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은 2022~2022 시즌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두 자릿수 홈런과 3할 언저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802경기에서 타율 0.307(3006타수 924안타), 121홈런, 504타점, 499득점, 38도루, 출루율 0.388, 장타율 0.494, OPS 0.883으로 뛰어난 성적을 자랑한다.

KT의 계약 전략과 강백호의 미래

KBO에서 강백호 같은 타자를 찾기 어렵다는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KT 위즈는 지난 시즌 종료 후부터 비 FA 다년계약을 고려했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 결국 강백호는 8년 차 역대 최고 연봉을 기록하며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강백호의 FA 시장과 보상선수

이로써 강백호는 시즌 후 떠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다른 구단들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FA A등급인 강백호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보상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의 200%(14억 원) 또는 300%(21억 원)를 KT에 지급해야 한다.

팬들의 관심과 강백호의 선택

강백호가 시즌 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예상도 있다. 만약 이번 시즌을 부상 없이 마치고 성과를 이어간다면, 메이저리그 진출의 자격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도 높다. 팬들의 관심은 이제 강백호의 선택에 집중되고 있다. KBO 팬들은 그가 수원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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