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SF, 이정후의 컨택 기술 여전히 믿고 있어”
최고관리자
2025-01-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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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올 이정후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메이저리그 전문 매체 ‘MLB.com’은 2일(한국시간) 새해를 맞이해 각 구단에서 2025시즌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들을 한 명씩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외야수 이정후가 선정됐다.
이정후는 팀의 주전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지난 2023년 12월 자이언츠와 6년간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한 이정후는 계약 첫 해 팀의 주전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37경기에서 타율 0.262 출루율 0.310 장타율 0.331 2홈런 8타점 10볼넷 13삼진을 기록했다.
5월 12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1회초 수비 도중 타구를 잡으려고 시도하던 과정에서 펜스에 몸을 부딪치며 왼쪽 어깨를 다쳤다. 이후 어깨 관절와순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고 시즌 아웃됐다.
남은 시즌 재활에 매달린 그는 이번 시즌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MLB.com은 이정후가 원래 역할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뒤 자이언츠 구단은 “이정후가 가진 엘리트 컨택 기술을 이용해 팀 공격에 역동적인 힘을 더해줄 수 있을 거라고 여전히 믿고 있다”고 평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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